판테아 대륙

세계, 판-사나

판테아 대륙 (panteia, 서대륙)

4대륙 중 서쪽에 위치한 판테아 대륙은 보편적으로 서대륙으로 불리운다. 상대 대륙인 청체 (동대륙)와 태양의 고향(바다)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타우레스 대륙(북대륙)과는 얼음달 산맥을, 보네곤 대륙(남대륙)과는 타들어가는 절망의 사막을 사이에 두고 있다.판테아 대륙에는 5개의 왕국(마노프, 누렌달, 알소프, 베올, 트란타)과 하나의 제국이 자리해 있다. 제국 클라나티아의 수도 정중앙에 위치한 황궁을 에워싼 달의 노래(호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드넓은 평원과 산맥이 있으며, 마노프의 사막인 ‘피의 맹약’, 누렌달의 호수인 ‘달의 노래’, 트란타의 ‘일곱 번째 광산’에는 4대륙의 여러 중립 지역으로 이어지는 차원의 돌이 있다.

---

제국 클라타니아

아소타 로드

판테아 대륙의 정중앙에 위치한 수도. 제국 클라타니아는 아소타 로드를 수도로 중앙집권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700년 전, 성 로젠 알라바가 처음 세운 성국 ‘아소타 로드’가 있던 자리로, 훗날 이탈한 마노바흐 반도 출신들을 받아들이며 영토를 확장, 황실로 거듭났다.

라하파르만 황실

현재 서대륙은 라하파르만 황조가 집권하고 있다. 현 황제 이프케시우스 노이론 페제 라하파르만은 올해로 20세를 맞이하며 태후 미보시바 코넬리앙 페서스 라하파르만의 섭정에서 벗어나 정치를 시작했다. 그간 황제의 건강 문제로 황후 자리는 공석이었으나 조만간 그 자리가 채워질 전망이다.

수도원(크로바니칼)

아소타 로드에서 북부로 오르면 성 로젠 알라바의 사제들이 사는 성역이 있다. 정식 지명은 ‘크로바니칼’이며 제국민들은 통칭 ‘수도원’으로 일컫는다. 신에 대한 강한 숭배와 굳건한 신념은 아직도 이들을 성 로젠 알라바의 뿌리로 인정하는 힘이 된다. 현재에 이르러 사제들은 황실 각국으로 파견되지만, 크로바니칼의 성기사들과 성제들은 여전히 크로바니칼을 수호하고 있다.중앙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대 신전이, 중심에는 시가지가 존재하며 동쪽에는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세인트 로젠 아카데미아가 있다. 성역의 교정답게 대체로 평온하지만 부활절이나 축일 기간에는 떠들썩하게 붐빈다.

아카데미아 세인트 로젠

성 로젠 알라바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성인의 정신을 이어나가자는 취지에서 수도원이 설립한 제국 유일의 교육기관이다. (아카데미아 문서 바로 가기)

---

제국 세부 설정